연결 없음

지구가 끝장 나는 날

Good food. Fine ales. Total annihilation.

2013 · 109 min · 코미디
7.1 보통
코미디 액션 SF

다시 재결합한 5명의 친구들이 또 술집 순례를 시작하여 마지막 장소인 '월즈 엔드'라는 선술집에 향하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이들의 순례와 인류의 운명이 연관되어 있다는 종말 코미디물

원제
The World's End
제작 국가
🇬🇧 영국
제작 연도
2013

비하인드 스토리

/
기획

에드거 라이트는 1995년, 21세 나이에 10대들의 술집 순례를 다룬 'Crawl'이라는 각본을 썼는데, 이후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것과 나이 듦을 코믹하게 탐구하는 이야기가 더 어울린다고 판단해 사이먼 페그와 함께 2010년대 초 각본을 다시 썼다.

기획

라이트는 고향을 떠났다가 돌아왔을 때 어느 소도시나 술집, 카페, 식당이 모두 똑같이 획일화된 느낌을 풍자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이를 '바디스내처'처럼 마을들이 서서히 잠식당하는 것에 비유했다.

기획

사이먼 페그는 이야기를 먼저 정한 뒤 장르를 고른다고 설명하며, 고향에 대한 소외감을 극단까지 밀어붙인 결과 SF 장르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획

이야기가 완성된 후 라이트와 페그는 실제 술집 이름 목록을 살펴보며 이를 타로 카드처럼 활용해 각 술집 이름이 극 중 사건을 암시하도록 구성했다.

촬영

본 촬영은 2012년 9월 28일부터 그해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하트퍼드셔의 엘스트리 스튜디오와 레치워스 가든 시티, 웰윈 가든 시티 등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고 버킹엄셔의 하이 위컴 철도역에서도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다.

촬영

영화에 등장하는 12개의 술집은 모두 메뉴판과 벽면에 동일한 손글씨 분필체 디자인의 간판을 사용했는데, 이는 현대 영국 술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짜 손글씨' 스타일을 라이트가 의도적으로 재현한 것이다. 실제 술집 외관은 웰윈 가든 시티와 레치워스 가든 시티에서 촬영한 뒤 간판만 바꿔 촬영했다.

촬영

레치워스 가든 시티 기차역은 리모델링을 거쳐 극 중 술집 '홀 인 더 월'로 변신했다.

촬영

액션 안무는 배우 성룡의 스턴트팀 소속 브래드 앨런이 맡았으며, 라이트는 영화 '취권'에서 성룡이 취권을 위해 술에 취해야 했던 설정을 참고해, 등장인물들이 술에 취할수록 고통을 못 느끼고 더 잘 싸우게 된다는 아이디어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야기

레치워스에 위치한 1930년대 아르데코 양식의 독립 영화관 브로드웨이 시네마는 극 중 술집 '머메이드'로 등장했으며, 런던 외 지역 최초로 이 영화를 상영한 곳이기도 했다. 개봉 첫날 800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고, 페그가 촬영에 협조해준 레치워스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특별 인사말을 남겼다.

음악

영화에 삽입된 곡 중 더 차라탄스의 'The Only One I Know', MC 튠스의 'Summer's Magic', 808 스테이트의 'The Only Rhyme That Bites'는 정식 사운드트랙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음악

영화 속에 나오는 'Twenty Seconds to Comply'는 실버 불릿의 앨범에 수록된 믹스 버전에서 영화 '로보캅' 대사 샘플을 제거한 편집본이며, 사운드트랙 앨범에서는 이를 다시 밤 스쿼드 믹스 버전(역시 샘플 제거)으로 교체해 수록했다.

레퍼런스

영화 마지막 장면에는 SF 장르와 외계인을 상징하는 초록색 박하맛 코르네토 포장지가 등장해, 삼부작 '세 가지 맛 코르네토'의 마지막 작품임을 알리는 이스터에그로 삽입되었다.

반응

영국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은 전작 '새벽의 황당한 저주'보다는 높았지만 '뜨거운 녀석들'보다는 낮았다. 반면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말 코르네토 삼부작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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