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꽃

Hard times and Good times. Francis and Helen.

1987 · 143 min · 드라마
6.3 마이너
드라마

1938년 뉴욕, 올버니. 거리의 부랑자 프란시스(Francis Phelan: 잭 니콜슨 분)는 22년전, 태어난지 13일 밖에 안되는 아들을 실수로 죽게 하자 그 죄책감 때문에 집을 나와 떠돌이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과거에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였던 헬렌(Helen: 메릴 스트립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살아간다. 때는 살을 에이는 듯한 혹한의 겨울. 프란시스는 어느날 묘지 청소하는 일을 맡아 자신의 죽은 아들 제랄드의 무덤 앞에서 통곡한다. 그날 저녁 선교관을 찾아갔던 프란시스는 목사에게서 고물장수 로스캠의 조수직을 추천 받는다. 마차를 타고 이집저집을 돌아다니던 프란시스는 과거의 상념에 빠져들게 되고 전부인의 집을 방문한다.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전부인 애니(Annie Phelan: 캐롤 베이커 분)는 프란시스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에 프란시스는 22년전 자신의 실수를 가족은 물론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비밀을 지켜온 애니의 속깊은 정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한편 헬렌은 프란시스가 집을 방문하는 동안 도서관, 교회, 카페 등을 전전하다 마치 지친 삶의 끝에 맞는 휴식처럼 편안하게 고질병으로 인한 죽음을 맞이한다. 가족과 눈물겨운 재회를 프란시스는 뜻하지 않은 헬렌과 친구 루디(Rudy: 톰 웨이츠 분)의 죽음을 통해 따뜻한 방 한 개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원제
Ironweed
제작 국가
🇺🇸 미국
제작 연도
1987

비하인드 스토리

/
기획

이 영화는 윌리엄 케네디가 퓰리처상을 수상한 자신의 동명 소설을 직접 각색하여 만들어졌다.

촬영

영화의 상당 부분은 뉴욕주 올버니 현지에서 촬영되었다.

캐스팅

잭 니컬슨과 메릴 스트리프가 주연을 맡았으며, 캐럴 베이커, 마이클 오키프, 다이앤 버노라, 프레드 귄, 네이선 레인, 톰 웨이츠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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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잭 니컬슨과 메릴 스트리프는 각각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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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에서는 26명의 평론가 리뷰를 기반으로 58%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16명의 평론가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엇갈리거나 평범한 평가'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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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니컬슨과 스트리프가 술꾼을 연기했지만 과장된 '연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극찬하며 4점 만점에 3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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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의 재닛 매슬린은 메릴 스트리프가 술집에서 'He's Me Pal'을 부르는 장면을 영화의 백미로 꼽으며 그녀의 연기를 극찬했다.

명대사

/

By God, Helen. That's as good as it gets. You were born to be a star.

Francis Phelan 헬렌의 노래를 듣고 감탄하며

What if I did drink too much wine? Whose business is that anyway? Who knows how much I didn't drink, huh?

Helen Archer 자신의 음주를 변명하며

Goddamn dead men, traveling around together.

Francis Phelan 죽은 이들과 함께 떠도는 신세를 한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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