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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2020 · 114 min · 드라마
7.1 마이너
드라마 스릴러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혁명 동지의 배신으로 발칵 뒤집힌 청와대가 박용각의 처리를 명하자 김규평은 원만한 수습을 위해 직접 박용각을 만나 회유한다.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김규평은 맹목적인 충성으로 폭주하는 경호실장 곽상천과 2인자 경쟁을 벌이는 한편 실체를 가늠하기 힘든 대통령의 비밀조직에 압박을 느끼며 점차 불안에 휩싸인다.

제작 국가
🇰🇷 대한민국
제작 연도
2020

비하인드 스토리

/
기획

이 영화는 10·26 사건을 모티브로 하며, 김충식이 쓴 동명의 논픽션 책 《남산의 부장들》을 원작으로 하되 일부 각색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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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2일 한국에서 개봉해 2020년 2월 4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는 1월 24일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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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었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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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2021년 1월 22일 《KCIA》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로튼토마토에서는 리뷰 20개 기준 80%의 신선도와 평균 평점 7.5/10을 기록했다.

레퍼런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물로, 예를 들어 극중 김규평은 실제 8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를, 박 대통령은 박정희를, 곽상천은 차지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촬영

영화의 결말부에서는 실제 전두환의 목소리와 실제 김재규의 목소리가 그대로 사용되어 극적 사실성을 더했다.

이야기

영화 속에서 군복을 입은 전두혁(전두환을 모델로 한 인물)이 청와대 금고의 돈을 다루는 장면은, 실제로 합동수사본부장 재임 시절 청와대에서 발견된 자금을 임의로 집행했다는 의혹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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