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그들이 짜릿하게 엮였다!

2003 · 128 min · 드라마
6.6 보통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부유한 독신남 해리 샌본(잭 니콜슨)은 20대의 '영계'들만 사귀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플레이보이. 미모의 경매사인 마린(아만다 피트)과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마린 엄마의 해변 별장에 놀러간 해리는 섹스를 하려던 결정적인 순간에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응급실에 실려가는 신세가 된다. 나이를 잊고 너무 무리를 했던 탓. 동생 조(프랜시스 맥도먼드)와 주말을 보내려고 별장에 온 에리카(다이앤 키튼)는 엉겹결에 해리의 건강이 좋아질때까지 그를 돌봐줘야할 처지가 된다. 저명한 희곡작가로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이혼녀 에리카는 한창 나이의 딸이 남성우월적인데다 나이도 훨씬 많은 남자와 사귀는 걸 못마땅해하며 은근히 해리를 경멸한다. 그러나 단둘이 며칠을 지내면서 같은 연배인 두 사람은 조금씩 친구가 되어가며 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한편 해리의 주치의인 젊은 미남의사 줄리안(키아누 리브스)은 평소에 흠모하던 희곡작가 에리카를 만나자 20여 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매료되고 만다. 줄리안의 저돌적인 구애에 당황하는 에리카. 해리는 묘하게도 줄리안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한다. 에리카는 자신이 평소에 거들떠도 안보던 늙은 여자가 아닌가. 게다가 아직 섹스까진 못했지만 그녀의 딸과 한창 사귀던 중이었기에 더욱 당혹스러운 해리. 에리카 역시 줄리안 보다 해리에게 끌리는 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 자신의 엄마와 남자친구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챈 마린은 쿨하게 해리와 '쫑'낼 것을 선언하고 해리 역시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또다시 별장에 둘만 남은 해리와 에리카. 어느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에게 다가간 둘은 실로 오랜만에 몸과 마음을 충족시키는 아름다운 섹스를 나눈다. 그러나 오랫동안 자유로운 독신생활을 즐겨온 해리는 자신에게 '정조'를 기대하지 말것을 선언하고, 에리카는 해리와 자신의 기대치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뒤늦은 나이에 실연의 상처로 아파하게 되는데.

원제
Something's Gotta Give
제작 국가
🇺🇸 미국
제작 연도
2003

비하인드 스토리

/
이야기

원본 사운드트랙은 Alan Silvestri가 작곡하고 Tony Blondal이 편성했으나, 창작상의 차이로 인해 Silvestri가 막판에 Remote Control Productions의 멤버들로 교체되었다. Silvestri가 이미 녹음한 음악의 일부는 영화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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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e Keaton은 이 영화의 역할로 아카데미상에 네 번째로 후보 지명되었으며, Critics' Choice Movie Award와 Screen Actors Guild Award 후보 지명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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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골든 글로브상에서 Diane Keaton은 코미디 또는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Jack Nicholson은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에 후보 지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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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8000만 달러의 제작 예산 대비 전 세계적으로 2억 6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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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American Film Institute는 이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 부문에서 AFI's 10 Top 10 목록에 후보 지명된 영화로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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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en Tomatoes에서 이 영화는 172개의 평가를 바탕으로 72%의 호평도를 기록했으며, Metacritic에서는 100점 만점에 66점을 받아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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