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없음

모탈 컴뱃

Nothing in this world has prepared you for this.

1995 · 101 min · 액션
6.9 보통
액션 판타지

세계에서 모인 무술 고수들이 '모탈 컴뱃'이라는 무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의 한 부두에서 분위기도 으스스한 배를 탄다. 무술대회의 목적은 외계의 괴물들이 지구를 침공할 권리를 부여받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 지구를 지키기 위해 떨쳐나선 무술인들 중에는 중국의 사찰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성장한 류 캉, 홍콩의 여경찰관 소냐, 그리고 액션 영화 배우 자니 케이지가 있으며, 그들을 돕는 초인적 존재는 번개신 라이덴이라 불리는 반인반신이다. 한편, 사악하고 간교한 마법사 샹 청의 지휘를 받는 외계의 싸움꾼들은 지하범죄왕 케이노, 팔이 넷 달린 괴물 고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얼음 귀신과 전갈 귀신 등이고, 외계의 왕족이며 황위계승권을 가진 10,000살 먹은 키타나 공주는 어느 편인지 애매모호하다. 외계를 대표하는 싸움꾼들은 대회 전날부터 막강한 힘을 선보이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소냐가 케이노의 목을 부러뜨려 승리하고, 케이지는 전갈 귀신을 물리치며 류는 키타나 공주와 비기는 싸움을 한다. 사실 키타나 공주는 일부러 비긴 것으로 그녀는 류에게 다음 싸움에서 얼음귀신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대회가 계속되면서 마침내 케이지가 천하무적으로 일컬어지던 고로를 물리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샹 청은 소냐를 외계로 납치해간다. 번개신의 조언을 들을 후 외계로 쫓아간 류와 케이지는 그곳에서 키타나 공주의 도움을 받는다. 류는 샹 청에게 도전하여 대회의 승패를 결정하는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키타나 공주는 괴물 황제에게 빼앗겼던 외계의 통치권을 회복한다. 지구로 돌아온 류, 케이지, 소냐는 번개신과 만나 승리를 축하하지만, 그들의 기쁨도 잠시뿐, 영생불멸의 존재인 괴물황제가 주궁의 사원탑을 부수며 나타난다.

원제
Mortal Kombat
제작 국가
🇺🇸 미국
제작 연도
1995

비하인드 스토리

/
기획

제작자 로렌스 카사노프가 미드웨이 게임즈 사무실에서 모탈 컴뱃 게임기를 직접 플레이해보고 영화적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영화화가 시작되었지만, 미드웨이 대표 닐 니카스트로는 과거 비디오게임 영화화 실패 사례를 들며 회의적이었다.

기획

폴 앤더슨 감독은 시각효과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관련 서적을 모두 읽어가며 독학으로 준비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캐스팅

숀 코너리가 뇌신 레이든 역을 제안받았으나 육체적으로 힘든 역할을 원하지 않아 거절했다.

캐스팅

장 클로드 반담은 자신의 브루스포트 연기가 게임 캐릭터에 영감을 준 인물임에도, 동시에 촬영 중이던 스트리트 파이터 때문에 조니 케이지 역을 거절했다. 공교롭게도 두 영화 모두 태국에서 촬영되었다.

캐스팅

소냐 블레이드 역에는 카메론 디아즈가 처음 캐스팅되었으나 손목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브리짓 윌슨으로 교체되었고, 윌슨은 빌리 매디슨 촬영 마지막 날 다음 날 아침 바로 촬영장으로 날아가야 했다.

캐스팅

케리히로유키 다가와는 오디션에 아예 샹청 분장과 의상을 갖추고 나타나 의자 위에 서서 대사를 읽어 제작진의 즉각적인 낙점을 받았으며, 유일한 후보였다.

캐스팅

많은 팬들이 브랜든 리가 조니 케이지 역으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오랫동안 믿었지만, 앤더슨 감독은 2015년 팬 질의응답에서 리가 사망 전 이 프로젝트에 대해 제안받거나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촬영

태국 촬영지는 배로만 접근 가능해 배우와 스태프, 장비를 전통 카누형 선박으로 실어 날라야 했고, 로케이션 매니저는 본토 왕복을 줄이기 위해 세트 근처에 야외 화장실을 직접 지었다.

촬영

감독의 권유로 배우들이 대사를 애드리브로 즉흥 창작했으며, '차를 대달라고 안 해서 다행이다', '저 선글라스 500달러짜리였는데, 이 자식아' 같은 대사도 이렇게 탄생했다.

촬영

배우들은 촬영 전 몇 주간 액션 훈련을 받았지만, 소냐 블레이드 역이 촬영 직전 교체되면서 브리짓 윌슨은 세트장에서 훈련을 소화해야 했고, 이 때문에 소냐와 케이노의 격투 장면은 촬영 막바지에 배치되었다.

촬영

로빈 쇼우는 렙타일과의 격투 장면에서 기둥에 던져지며 갈비뼈 두 대가 부러졌지만, 제작이 중단될 것을 우려해 이를 숨기고 렙타일 역 배우 키스 쿡에게만 오른쪽 갈비뼈를 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뒤 장면을 끝까지 마치고서야 병원에 갔다.

효과

고로는 130만 달러를 들인 정교한 애니매트로닉스로 제작되어 13~16명의 인형조종사가 조작했으며, 내부 조작자는 산소 부족으로 한 번에 2분밖에 작업할 수 없어 잦은 고장을 일으켰고 결국 등장 분량이 대폭 줄었다.

촬영

제작진은 PG-13 등급을 유지하면서 게임 특유의 폭력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등급 심의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했고, PG-13 규정이 오직 인간 캐릭터의 화면 내 죽음만 금지한다는 점을 파악해 비인간 캐릭터들의 죽음만 화면에 직접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음악

작곡가 조지 S. 클린턴은 첫 시사회에서 전통 오케스트라 음악에 관객 반응이 좋지 않자, 테크노 코어에 타이코 북과 샤쿠하치 등 동아시아 악기, 그리고 바이올린 없이 비올라·첼로·베이스와 저음 금관으로만 구성한 '테스토스테론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테크노-타이코-오르코' 스타일을 고안했다.

레퍼런스

영화의 주제곡 'Mortal Kombat (Techno-Syndrome)'은 벨기에 듀오 디 이모탈스가 원래 모탈 컴뱃: 디 앨범을 위해 만든 곡이었는데, 영화에 쓰이면서 '모탈 컴뱃 테마'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반응

이 영화는 1998년 로튼 토마토 설립 시점부터 2018년까지 비디오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유지했으며, 개봉 당시 2000만 달러 제작비로 1억 22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당대 최고 흥행 비디오게임 원작 영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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