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카터는 《엑스파일》의 성공 이후 폭스로부터 새 시리즈 제작을 요청받았고, 2000년이라는 밀레니엄을 소재로 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이 시리즈를 만들었다. 그는 성경, 도스토옙스키, 메리 셸리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획
크리스 카터는 폭스에 이 작품을 '시애틀의 세븐(Seven in Seattle)'이라는 콘셉트로 피칭했으며, 비에 젖은 어두운 도시와 종교적 영감을 받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지친 형사라는 설정은 영화 《세븐》과 뚜렷한 유사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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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초기 작업 제목 중 하나는 '2000'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밀레니엄'이 채택되었다. 폭스 경영진은 카터에게 회당 약 150만 달러의 예산을 주고 독자적인 비주얼 스타일을 구축할 자유를 부여했다.
캐스팅
폭스 경영진은 랜스 헨릭슨이 주인공에 적합한지 확신하지 못해 한때 윌리엄 허트를 고려했으나, 허트가 텔레비전 연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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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카터는 예전에 여러 차례 랜스 헨릭슨을 《엑스파일》에 캐스팅하려 했으나 매번 무산되었고, 밴쿠버에서 우연히 헨릭슨이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의 숙소 문 아래로 팬을 통해 개인적인 편지를 전달했다. 이후 카터는 처음부터 헨릭슨만을 염두에 두고 《밀레니엄》 대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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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슨은 처음 파일럿 대본을 받았을 때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매니저로부터 그것이 텔레비전 대본이라는 말을 듣고 잠시 출연을 꺼렸다가 카터와 직접 대화한 뒤 마음을 바꿨다.
촬영
드라마는 밴쿠버에서 촬영되었지만 극 중 배경은 대부분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으로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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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는 글렌 모건과 제임스 웡이 제작을 총괄했는데, 이는 크리스 카터가 《엑스파일》 시즌 5와 영화 작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모건은 시즌 1이 지나치게 잔혹했고 유머가 부족했으며 밀레니엄 그룹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다는 시청자 요구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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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웡은 시즌 1이 연쇄살인범 소재에 치중해 매회 비슷하게 느껴졌다고 지적하며, 시즌 2에서는 《엑스파일》처럼 괴물 에피소드, 음모 에피소드, 과학 에피소드 등을 번갈아 다루어 매주 다른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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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서는 크리스 카터가 다시 제작을 맡으며 시즌 2의 톤 변화에 불만을 品고 시즌 1의 '뿌리'로 돌아가려 했고, 배경도 시애틀에서 워싱턴 D.C.로 옮겨 이야기를 더 대중적으로 만들고자 했다.
음악
주제곡은 《엑스파일》의 독특한 테마곡을 작곡한 마크 스노우가 맡아 작곡했다.
레퍼런스
시리즈가 조기 종영된 후, 《엑스파일》 시즌 7 에피소드 'Millennium'에 밀레니엄 그룹과 프랭크 블랙이 등장하여 사실상 시리즈의 마무리 역할을 했으며, 이 에피소드에는 딸 조던 역의 브리트니 티플레디도 재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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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에피소드는 미국에서 1772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지만, 시즌 2 프리미어 '더 비기닝 앤드 디 엔드'는 775만 명으로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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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는 시즌 3 방영 도중 시청률 저조와 업계의 비관적 전망 속에서 여름 재방송 기간에 밀레니엄 대신 《매드 TV》 재방송을 편성하며 갱신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결국 크리스 카터가 새 프로젝트 《하시 렐름》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시리즈는 종영되었다.
이야기
종영 후 FX 케이블 채널이 2000만~2500만 달러에 방영권을 인수했으며, 이후 NBC 유니버설의 호러 채널 칠러가 2008년부터 평일 저녁 시간대에 재방영을 시작했다.
이야기
DVD 출시 이후 랜스 헨릭슨은 시리즈의 속편 제작을 제안했으며, 프랭크 블랙 캐릭터의 부활을 촉구하는 'Back to Frank Black' 캠페인을 지지했다.